양구서 올해 첫 벼베기…조기햅쌀 230톤 생산 전망

양구서 올해 첫 벼베기…조기햅쌀 230톤 생산 전망

기사승인 2021-08-30 14:10:47
양구군 첫 벼베기
[양구=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올해 강원 양구지역 첫 벼 베기가 30일 양구읍 학조리에서 실시됐다.

이날 추수되는 벼들은 오대 품종으로,지난 4월말~5월초에 모내기를 한지 4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이날 시작으로 양구지역에서는 조기햅쌀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양구군은 올해 조기햅쌀 생산 지원사업을 통해 20여 농가가 230t의 조기햅쌀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기햅쌀 수매기간은 9월 6일부터 10일까지로 예정돼있으며, 조기햅쌀 출하는 9월 8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기햅쌀 생산 농가를 위해 양구군은 올해 40㎏당 수매장려금 5000원과 건조비 1000원을 농가에 지원하며, 양구군농협도 수매장려금 2000원을 지원한다.

양구군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건조비 1000원을 신규로 농가에 지급하기로 해 농가가 지원받는 금액이 지난해보다 1000원 증가하게 됐다.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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