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행정명령을 발령한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합동단속에 나섰다.
전주시는 지난달 31일 다중이용시설 500여곳을 대상으로 야간 단속에 나선 결과 △사적모임 집합금지 위반 1건 △마스크 미착용 및 공원 내 음주행위 2건 등 3건의 방역수칙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민경찰과 자율방재단, 공무원 등으로 단속반을 꾸린 시는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와 전북대학교 인근, 서신동·우아동 상업지역 등 8개 권역에서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1일 야간에도 단속반을 꾸려 특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김칠현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로 불편이 크겠지만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종식한다는 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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