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이 추석 명절 전에 농어민 공익수당 총 56억원을 지급한다.
완주군은 이달 중 9370농어가에 60만원씩 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농어민 공익수당은 올해 양봉농가와 어가에게도 확대, 총 56억원을 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추석 대목을 앞두고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지난달 이미 6300농어가에 대한 수당 지급을 마쳐 추석 전에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업인구 고령화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어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확대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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