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식] 전국체전 경기장 주변 위생업소 방역수칙 이행 협조 외

[구미소식] 전국체전 경기장 주변 위생업소 방역수칙 이행 협조 외

기사승인 2021-09-03 14:32:36
구미시는 전국체전 주경기장 인근 식당을 찾아, 방역수칙 이행 협조를 당부했다. (구미시 제공) 2021.09.03

[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주 경기장인 시민운동장 인근 송정동 복개천 지역 일대 음식점, 유흥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철저 이행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은 최근 10명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코로나 확진사례를 위기상황으로 판단해 구미시장은 물론, 구미경찰서장, 식품위생과 전 직원 및 외식업, 휴게, 제과, 유흥, 단란 등 동업자단체장들이 함께했다.

또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방역자율감시단과 전국체전 안전 먹거리 확보를 위해 조직된 식품위해예방기동단 등 민간단체 40여명도 방역 홍보에 힘을 보탰다.

송정동 복개천 음식거리를 중심으로 5명이상 사적모임 금지, 출입자명부 작성, 영업시간 제한 준수와 소독 및 환기 등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철저토록 협조했도, 동업자단체장들은 회원업주들에게 솔선 방역으로 전국체전을 준비하자고 독려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기지만 구미시민의 저력이라면 반드시 사상 최고의 국체전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민원실 비상벨 설치…누르면 경찰서로 연계

구미시는 시청 민원실과 차량등록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이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 112상황실과 직접 연결된다. (구미시 제공) 2021.09.03

경북 구미시는 시청 민원실과 차량등록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31개소에 안전을 위협하는 위기 상황 발생 시 경찰서와 직접 연결해 대응할 수 있는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비상벨은 민원실에서 비상 호출 시 보안업체를 경유해 출동‧대응하는 방식이 아닌 경찰서 112상황실과 직접 연동되는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빠른 상황파악으로 초동대처가 가능하다. 

구미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비상대응 체계 구축으로 더욱 친절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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