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아동학대 예방과 수시 신고를 위해 24시간 대응 가능한 긴급신고 전화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긴급전화는 보다 빠르게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됐다.
성주군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해 아동학대 피해 조사 및 피해아동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사례결정위원회를 열고 의사, 변호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피해아동보호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아동학대 긴급신고 전화 24시간 운영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고 아동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등 즐거운 성주군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생명인문학토크콘서트’ 개최
코로나19와 육아로 지친 부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1도의 변화, 나와 가족이 바뀝니다’라는 내용으로 ‘부모’라는 이름으로 배워가야 할 ‘아이’이야기를 지역 내 부모들과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오은영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작가, 육아상담가로 활약 중인 대한민국 국민 육아멘토로서 현재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를 비롯한 다수의 공영방송에 출연중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성주군민만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성주군 공식 유튜브를 통해 동시 스트리밍 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교육과 육아문제는 각 가정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면서 “육아교육의 최고 전문가와 함께 육아교육의 해법을 찾아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육아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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