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이 대구‧경북(TK)의 민심을 얻기 위해 팔을 걷었다.
민주당은 7일 대구 TBC에서 대구·경북권 방송 3사 주최로 제7차 TV 토론을 연다.
이번 토론회는 후보자 모두가 대면으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선 토론회들에서는 자가격리 대상자였던 김두관‧정세균 후보 등이 비대면으로 참가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각 후보들은 대구‧경북권 지역 공약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에 관한 다른 후보들의 질문을 받는다. 민주당 대권 후보들은 이 시간에 대구‧경북 지역 현안에 관한 논의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구·경북과 관련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도 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대선후보들은 자신들과 이 지역의 인연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충청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을 차지한 가운데 자유 토론시간에 네거티브 공방이 사그라질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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