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3780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7일 모두 32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8일 오전 현재까지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에는 전주에서 11명, 정읍 3명, 군산과 익산, 완주에서 각 1명, 해외입국자 1명 등 18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8일 오전에도 전주에서 8명, 군산과 익산, 남원에서 각 1명 등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3770번(남원 118번)은 전북 3747번 확진자의 동료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771번(군산 536번)은 전북 3741번 확진자와 동선에 겹쳐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3772번(전주 1295번)과 3778번(전주 1301번)은 전북 376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3773번(전주 1296번)과 3777번(전주 1300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3774번(전주 1297번)은 전북 3678번 확진자의 동료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3775번(전주 1298번)은 전북 374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776번(전주 1299번)은 기숙사 입소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3779번(전주 1302번)은 전북 370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전북 3780번(익산 651번)은 전북 375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7일) 하루 1만 7518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7만 5278명(전체인구 대비 접종률 65.14%),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76만 2873명(42.29%)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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