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백두대간수목원, 경북도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은 지난 8일 사곡면 양지리를 찾아 마을주민들을 위한 공동체 정원을 만들었다고 9일 밝혔다.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상반기 경북도환경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공동체 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사업에는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정원을 설계하고,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과 사곡면 지역주민이 협력해 화단을 조성했다.
사곡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향후 공동체 정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원예체험 및 숲 나눔교육을 진행하는 등 화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원예체험과 숲 나눔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하세요”
경북 의성군은 전체 인구의 95.7% 수준인 4만8887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상생국민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원액 규모는 122억이라고 9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맞벌이 및 1인 가구 별도 특례기준을 적용해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8%이하 대상자이며, 고액자산가는 건강보험료 기준과 상관없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지난 6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부터는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급 수단은 카드(신용·체크)나 의성사랑카드, 의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다음달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지급수단과 관계없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성군 내에서만 올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상생 국민지원금 TF팀을 구성했다”며“기한 내 지원금이 모두 사용돼 일상생활과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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