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대학] 한라대, 미래차 산업 인재양성 및 연구교류 MOU 체결 등

[원주 대학] 한라대, 미래차 산업 인재양성 및 연구교류 MOU 체결 등

기사승인 2021-09-10 12:21:13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한라대, 미래차 산업 인재양성 및 연구교류 MOU

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지난 8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에서 한라대학교를 포함한 영남대학교, 울산대학교, 제주대학교, 호남대학교,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대한민국 친환경 미래차 산업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재 양성 및 연구 교류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기차 등 친환경 미래 자동차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과 함께 교육 협력을 확대해 한국 e-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전기자동차 등 미래 친환경 자동차 분야의 교과⋅비교과 교육과정의 연계 교육, 각 대학간의 상호 학점인정 등을 통한 학생 교류, 교수진들의 학슐교류,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의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 등을 통해 상호 발전에 뜻을 모았다.

김응권 총장은 각 대학의 미래차 관련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공유와 학생 및 교수간의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5개 대학,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의 시너지로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라대학교 LINC+사업단(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은 이번 엑스포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전공 참여학생들이 aMAP프로그램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디자인예술학부 손지윤, 윤정환, 안영서 학생이 출품한 '회전하는 스쿱 스트레처(Rotate Scoop Stretcher)'.

◆연세대 미래캠퍼스 학생팀,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국내전 입상작 선정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는 디자인예술학부의 손지윤(3학년), 윤정환(3학년), 안영서(3학년) 학생이 출품한 ‘회전하는 스쿱 스트레처(Rotate Scoop Stretcher)’가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James Dyson Award)에서 국내전 입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차세대 엔지니어들에게 영감을 주고 계속해서 연구,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매년 주최되고 있는 국제 디자인·엔지니어링 대회다. 

심사에선 프로젝트가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력과 중요성, 최종 생산까지의 방법과 생산 가능성 등의 기준들을 적용해 평가했다.

손지윤, 윤정환, 안영서 학생의 출품작은 118개의 국내전 출품작 중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학생들이 출품한 ‘회전하는 스쿱 스트레처(Rotate Scoop Stretcher)’는 척추 손상이 우려되는 환자에게 사용되는 분리형 보조 들것을 개선한 제품이다. 손목에 무리가 가며 복잡한 사용 방식 등의 문제점이 있는 현재의 분리형 보조 들것을 개선하고자 회전축을 도입해 사용 과정과 작업 부하를 줄였고, 한국인의 신체 치수에 적합한 형태와 규격을 도출해 더 안전하며 효율적인 지지가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한라대 호텔관광경영학부-건축학과, PBL 활동사례 발표회 1⋅2위 석권

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최근 관광경영학과와 건축학과 학생들이 강원연구원에서 주최한 PBL(Problem based Learning) 활동사례 발표회에서 1, 2위를 모두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관광을 살리기 위한 탄광지역 폐공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LINC+사업을 통해 진행한 PBL 수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과정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발표회에는 한라대와 강원대를 비롯한 도내 대학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PT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관광경영학과(지도교수 배준호)와 건축학과(지도교수 김철환) 학생들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한 타깃시장 분석 및 마케팅 전략 수립,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 수렴, 현장답사 등의 과정을 거쳐 정선군 특화산업인 웰니스 복합공간 개발과 태백시의 음식특과 거리 조성에 대한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투자동아리, 제10회 UIC 투자콘서트 리서치대회 유레카상 수상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는 최근 투자동아리 ‘WION’의 장수연(경영학, 3학년), 문효종(경영학, 4학년), 권오휘(경제학, 4학년) 학생이 제10회 UIC 투자콘서트 리서치대회에서 유레카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UIC 투자콘서트 리서치대회는 전국 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하고, 금융투자협회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후원하는 UIC 최대 규모의 리서치 대회다.

전국 34개 대학의 투자동아리가 참여해 기본적 분석, 투자아이디어의 논리성 및 참신성, 데이터의 정확성 및 신뢰성, 리포트의 가독성 등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10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WION’ 동아리는 본선에서 비상장기업인 스타벅스코리아를 주제로 한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유레카상’을 수상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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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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