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애로사항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마련된 ‘의료기기 론칭&트레이닝 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원도에서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이하 WMIT)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청 내 강원LIVE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선 신제품 론칭, 제품 기술교육 등 기존에는 현지 전시회 참가 또는 바이어 대면으로만 가능했던 마케팅 사업을 디지털과 온라인을 활용한 디텍트(Digital+Untact) 마케팅으로 전환, 강원도 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4개사가 자사의 유력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론칭 및 시연 쇼를 진행했다.
6일 (주)윈백고이스트(대표이사 김남혁)는 중국(77개사), 일본(109개사), 미주 바이어(60개사)를 대상으로 스포츠 재활치료 전문 강사인 Ignasi De La Rosa Castro와 함께 신제품 R-Shock을 시연했다.
7일엔 (주)메디아나(사장 강동원)는 자사 유력 바이어 25개사를 대상으로 제세동기와 체성분분석기 신제품 A16, I35를 선보였다.
8일엔 (주)뉴퐁(대표이사 이재용)이 중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동남아 바이어 및 현지 의사 25여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수술기구인 신제품 LSSA를 소개했다.
같은 날 대화기기(주)(대표이사 윤대영)는 유력바이어 40여명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전기수술기 DE400E과 함께 수술용 초음파 에너지시스템 신모델 MEDISONIC DU-3, DUB100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WMIT 김광수 원장은 "포스트코로나를 기다리기보다는 위드코로나로 기업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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