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병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설공단은 1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온누리상품권 공동 구매를 진행하고 행정용 게시대를 활용해 전통시장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소상공인진흥공단 전주센터는 장보기 행사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관련 교육‧연구 등 공공사업을 공단과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3200여만원을 구매했다.
조병우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과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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