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강원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압도적인 지지율로 4연승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강원 합동연설회가 12일 강원 원주 오크밸리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대의원 등의 투표 결과, 이재명 경기자사가 5048표(55.36%)로 최다 득표를 얻었다.
이어 이낙연 전 대표는 2462표(27%), 추미애 전 법무장관 785표(8.61%), 정세균 전 총리 583표(6.39%), 박용진 의원 173표(1.9%), 김두관 의원 67표(0.73%) 순으로 집계됐다.
강원 지역 선거인단은 1만6292명, 투표율은 52.97%(9118표)로 나타났다.
이 지사는 앞서 열린 세 차례(대전·충남, 세종·충북, 대구·경북)의 지역 순회 경선에서도 모두 ‘과반 압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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