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식] 정기분 재산세 178억원 부과 외

[영천소식] 정기분 재산세 178억원 부과 외

기사승인 2021-09-13 11:07:10
영천시청사 전경. (영천시 제공) 2021.09.13

[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2021년 정기분 재산세 7만6956건 167억2300만원 및 재산세 7981건 11억400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5억1100만원 증가한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상승 및 이편한세상 공동주택 신축이 주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토지, 주택 소유자이며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10만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집합 제한으로 영업이 금지된 고급오락장(유흥주점 등)에 대해서는 시의회 의결을 거쳐 9월 재산세(토지)의 중과분을 감면해 일반 세율로 과세했다.

또 각 읍면동 세무담당자와 본청 직원으로 구성된 고액납세자 전담팀을 적극 운영하고 고액납세자 고지서 송달 여부 확인, 문자 및 전화 납부안내, 반송고지서 집중 관리한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이체, 위택스 전자납부,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 전국 모든 은행 현금지급기(CD/ATM), 간편납부ARS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손환주 세정과장은 “재산세로 납부되는 세금은 영천시를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며, 납세자가 쉽게 납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니 이달 30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별빛한우, 대도시 한우 직판행사 성황리 종료 

영천시와 영천축협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도농상생 한우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해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했다. (영천시 제공) 2021.09.13

경북 영천시와 영천축협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도농상생 한우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5개 축협과 한우협회가 참여했다.

영천시는 유명 먹방 유튜버(밥굽남) 녹화방송, 영천와인 및 영천포도 판매, 구매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벌여 한우고기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 판매 행사를 통해 영천별빛한우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홍보를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 및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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