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3866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일요일인 지난 12일 10명희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13일 오전 현재까지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1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10명 중 전주에서 4명, 군산 3명, 익산 2명, 님원 1명 등이다.
이날 오전에 추가된 확진자는 전주와 군산에서 각 2명, 진안 1명 등 5명으로 파악됐다.
이날 확진된 전북 3862번(진안 32번)은 경기도 평택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863번(군산 551번)과 3864번(군산 552번)은 군산지역 외국인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전북 3865번(전주 1355번)은 전북 3808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발열, 근육통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866번(전주 1356번)은 전북 3808번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의 종사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12일)까지 122만 9890명(전체 인구대비 접종률 68.17%)이 1차 백신 접종을 마쳤고, 2차 백신 접종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도 80만 4433명(44.59%)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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