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예방 총력대응
강원 평창군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자 상시 방역소독 강화 문화 조성에 나섰다.
군은 관내 읍·면사무소, 학교, 시설관리공단 등 총 39개소 다중이용시설에 사용할 보건의료원에서 비축 보관 중이던 바이러스 전용 살균소독제 600여병을 지원한다.
이번 대응 조치는 비교적 감염에 취약한 학생들의 본격적인 등교와 추석연휴 외지에서 유입되는 고향방문자 증가 등으로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소독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청옥산깨비마을,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입선
평창군 미탄면 회동2리 청옥산깨비마을은 농식품부 주관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마을 만들기 경관·환경 분야에 입선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콘테스트 참여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개선을 위한 마을간 선의의 경쟁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청옥산깨비마을은 마을 만들기 경관환경 분야에 신청해 지난 6월부터 강원도 대표마을로 선정, 비대면 현장평가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 1994개 마을 중 25개 마을로 선정돼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대전광역시와 결선 콘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현장발표와 심사를 거쳐 청옥산깨비마을이 최종 입선했다. 청옥산깨비마을은 청옥산육백마지기와 용수골 계곡 등 다양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2021 평창 평화주간, 평화의 창 SNS챌린지 개최
평창군과 ㈜PS-B는 9월 한 달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1 평창 평화주간 평화의 창 SNS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에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성화봉송 주자로 참가했던 군민 50명을 선발했다.
이번 챌린지는 올림픽 오륜기를 상징하는 동그라미를 그린 사진과 함께 본인이 전하고 싶은 평화메세지를 각자의 계정에 포스팅하면서 전 국민으로 확산되는 평화브랜딩 SNS 챌린지다.
군은 ‘세계 평화의 날’과 관련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평화유산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평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 평창 평화주간 동안 다양한 평화행사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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