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는 지난 8일 2021 원주시 중화권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총 36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강원도 경제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이번 상담회에는 원주지역 12개 기업과 홍콩 등 3개국, 30개 사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이날 이뤄진 총 60건의 수출 상담 중 현재 38건, 116만 달러에 대한 계약이 추진됐다.
시는 향후 후속 조치 및 계약체결 지원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계약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병민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마련한 수출상담회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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