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오는 24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제1회 영천 청년의 날’을 개최한다.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영천시와 청년정책참여단이 함께 소통하며 준비했다.
‘영천청년들의 청춘을 기록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채용 절벽, 사회적 교류 단절, 일상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년오픈스테이지’, ‘청년오픈토크’, ‘청년오픈마이크’로 구성됐다. 청년버스커 김희태 청년과 뮤지컬 극단 ‘큐’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디053 이창원 대표와 기억과 아카이브 강구민 대표가 청년들을 위한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많은 청년들의 고민과 걱정을 함께 나눈다.
또 이날 청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청년 활동가들에게 ‘청년 유공자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는 청년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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