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주성)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추선연휴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국적으로 약 472만대로 전년대비 7.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은 하루 평균 약 30.1만대로 전년대비 1.3% 증가, 추석 당일 36.4만대로 최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추석연휴 최대 소요시간은 귀경방향 군산→서서울 7시간 10분으로 지난해보다 3시간 10분 증가할 것으로 예측, 귀경방향 전주→서울 7시간으로 전년보다 3시간 15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석연휴(17~22일)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수납한다.
또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서해안선 동서천분기점~군산나들목 구간에 승용차 임시갓길차로를 운영한다.
호남선 여산휴게소(순천, 17~20일)와 서해안선 군산휴게소(서울, 21~22일)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갓길 주행, 지정차로 위반 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경우 실내취식은 금지되고, 테이크아웃 제품만 판매한다. 또 휴게소 입구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발열체크, 출입자 관리를 실시한다.
추석연휴에 최적 출발시간, 이동경로와 고속도로 소통상황 등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휴대전화 문자, 인터넷(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출발 전 차량점검, 날씨와 교통정보를 확인해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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