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 의흥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경로당 방역 및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원 10여명이 코로나19 예방의 일환으로 의흥면 경로당 28개소를 방역했다. 또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40가구에 김세트를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김상원 의흥면 바르게살기위원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감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저소득가구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흥면 새마을지도자회,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경북 군위군 의흥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17일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의흥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회원 20여명이 참여해 각 마을의 헌옷과 농약빈병을 수거해 새마을창고로 집결했다.
또 이날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백성철 의흥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다가오는 추석에 귀성객들이 기분 좋게 고향에 방문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ㅎ 청정 의흥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소외계층에게 추석맞이 행복 음식 전달
경북 군위군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 회원 10여명은 지난 18일 달산2리 법주 마을회관에서 추석맞이 차례음식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취약계층 11가구에게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족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각종 전과 밑반찬, 송편을 만들어 전달했다.
강혜숙 회장은 “농사철로 바쁜 시기이지만 추석명절을 맞이해 쓸쓸하게 보내실 어르신에게 많지 않은 음식으로 행복함과 외로움을 느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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