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중심으로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생계 안정 및 근로 기회를 부여하고자 9월부터 11월까지 ‘2021 희망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203명이 신청했고, 이 중 선발된 170명이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지원, 환경정비 분야, 대학방역 지원, 농촌일손 돕기 등 27개 사업장에 배치됐다.
근무시간은 15~30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통상시급 8720원으로 4대 보험 가입, 주간 및 월간 근로일수를 개근한 사람에게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가 부여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및 청년 미취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사회안전망 확보와 생계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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