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대장동 의혹’이 대선 정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5인이 24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경선을 앞두고 토론 대결에 나선다.
민주당 이재명·김두관·이낙연·박용진·추미애 후보(기호순)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부울경 지상파 8개사 공동기획 민주당 대선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한다.
토론회에선 이른바 대장동 의혹을 놓고 이재명 후보를 향한 질문 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두관·추미애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두둔하는 입장을, 이낙연·박용진 후보는 의혹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어 후보들 간 대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2일 부울경 지역의 순회경선을 앞둔 만큼 각 후보는 이번 토론에서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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