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내년도 신규 재해예방사업 지구에 부기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20억 원 중 내년도 실시설계비 등 15억 원을 우선 확보했다.
부기2 지구는 부기천의 상류 미정비구간으로,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었다.
경산시는 부지2 지구에 하천개수 1.3km, 교량 2개소를 설치하는 등 2024년까지 재해예방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국․도비 확보의 노력으로 수해발생 지역에 조속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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