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김제시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코로나 19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시티버스 무료탑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제 시티버스는 지난 2019년 9월 15일 첫 운행을 시작,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지난해 8월까지 총 136회, 2048명이 시티버스투어로 김제를 여행했다.
운행 코스는 요일별로 역사문화코스(월․화), 농경문화코스(목․금․일), 새만금코스(수․토)로 운행, 20명이상 단체의 경우 탑승코스 등을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코스도 운행한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gimje.go.kr/citytour) 사전예약을 통해 매일 5인 이상 모일 경우 운행하고, 성인 4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자 등은 2000원의 할인요금을 받고 있다.
송성용 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김제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위안을 갖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티투어버스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탑승 전 발열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 착석 등을 통해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행 중이다.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