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김병수)는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차리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2021년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모범업소 지정기준 및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으로,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10월 22일까지 완산구청 6층 환경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완산구는 지난해 모범음식점 재심사를 통해 77개소의 모범음식점을 지정관리해오고 있다. 올해는 신규 신청업소 및 기존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심사를 통한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및 재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지정증 및 표지판 교부, 상수도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분석 완산구 환경위생과장은 “모범음식점은 외식문화와 접객업소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음식문화 개선에 의지와 관심이 있는 영업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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