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을 찾아 SNS에 인증하면 남부시장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일까지 시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주여행 인증샷 남기Go, 남부시장 바우처 받Go’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전통시장으로 관광객 유입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경기전 입장객이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남부시장 바우처 5000원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참여자는 경기전에 입장한 뒤 인증샷을 찍어 해시태그(#전주여행 #관광거점도시 전주 #전주남부시장#전주GO시장GO)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이후 한옥마을·경기전·오목대 관광안내소 중 한 곳을 찾아가 인증화면을 보여주면 수령대장 작성 후 남부시장 바우처를 수령할 수 있다. 바우처는 선착순 2000매에 한해 지급된다.
바우처는 남부시장 상인회 소속 300여 개 점포에서 식사, 물품 구매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인증샷 이벤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된다. 남부시장 바우처는 전량 한국관광공사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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