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제군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2명(107~108번)이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1일 오후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역 확진자 50대 여성(102번)과 밀접접촉자로 알려졌으며 여성은 관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속초발 확진자는 총 29명으로 늘었다.
인제군은 속초발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자 이들에 대한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2일 0시 기준 도내에서는 원주 16명과 동해 4명 등 10개 지역에서 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652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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