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2022년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4억 확보
강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은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지원센터 운영 및 지역 정보제공, 상담·안내, 다양한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을 지원해 귀농귀촌 희망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사라져가는 농촌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귀농귀촌의 비전을 ‘마을주민이 만드는 살고 싶은 농촌’으로 설정하고, 귀농·귀촌인으로 분리된 삶이 아닌 지역주민으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등 농촌이주의 현실적 제약을 해결하는 사업에 중점을 뒀다.
2022년부터 귀농귀촌지원센터 구성·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우리마을 선생님 그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융합 프로그램으로 우리마을 공동체, 우리마을 활력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획실 직원 일동 농가일손 돕기 나서
평창군 기획실 직원 일동은 지난 1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창읍 이곡리의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고추따기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 제한으로 일손 부족 현상으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김명기 기획실장은 “코로나19로 농촌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를 진행하게 됐고 직원들의 힘이 보탬이 되어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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