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운산지구, 원동지구 등 2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35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수 주산단지를 대상으로, 용수 공급, 배수로 및 경작로 등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지역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청도군은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운산 28ha에 총 13억원, 원동 46ha에 총 22억원을 투입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과실 주산단지로 발돋움하는 기반시설을 마련해 시장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중심으로 고품질의 과실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됨으로서 농가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에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해 청도군이 과수 산업 발전에 으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