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강릉시 희망복지지원단은 2018년 10월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발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언택트, 비대면 맞춤형 복지상담창구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청장년 1인가구와 모자가정이 깨알톡톡을 통해 도움을 요청했으며, 실시간 상담을 통해 하루만에 긴급지원과 사례관리까지 연계된 경우도 있었다.
2018년 10월 채널추가 수가 200건에서 현재 600건으로 늘어나 1년 11개월만에 300% 증가했으며, 2021년부터는 복지관련 카드뉴스 제작하고 전 부서의 취약계층 대상사업(일자리, 에너지 등)을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등 복지융합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한승률 시 복지정책과장은 “주민센터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각 부서의 원활한 소통과 민간자원발굴, 주민센터 통합케어창구 개설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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