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국·도비 2930억 확보…"살기좋은 지역 만들 것"

영월군, 국·도비 2930억 확보…"살기좋은 지역 만들 것"

기사승인 2021-10-05 22:47:41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은 지역 내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2930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말 군정 성과보고와 2022년 주요업무보고회에서 중앙 및 도 공모사업 선정 71건에 2930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농림수산식품부와 체결한 농촌협약 사업을 통해 주천면, 한반도면, 남면, 무릉도원면 등 영월 서부권역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1034억 원이 선정됐으며 주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최근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군의 숙원사업이었던 국지도 82호 주천~판운 구간, 88호선 주천~한반도 구간의 개량 공사가 반영됨에 따라 각각 709억 원과 48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제천-영월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로 1조900억 원대의 사업비 확보 효과도 누리게 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관련부처의 국·도비 확보에 힘쓴 덕에 살기좋은 영월 만들기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 소통을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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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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