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양돈농장서 ASF 발생…700마리 살처분

인제 양돈농장서 ASF 발생…700마리 살처분

기사승인 2021-10-06 11:06:52
방역 관계자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한 양돈농가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 남면 양돈농장에서 6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인제군에 따르면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남면 어론리 한 양돈농가서 도축장 출하를 위해 실시한 사전 정밀검사에서 모돈 1마리에서 ASF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농림축산검역소 정밀검사에서도 최종 양성판정이 나올 경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7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다.

인제군은 발생농장 주변 소독과 매몰지 울타리 설치 및 악취방지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월 16일 한 양돈농가에서 ASF가 발생해 사육돼지 1900마리를 살처분했다.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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