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에 따르면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남면 어론리 한 양돈농가서 도축장 출하를 위해 실시한 사전 정밀검사에서 모돈 1마리에서 ASF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농림축산검역소 정밀검사에서도 최종 양성판정이 나올 경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7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다.
인제군은 발생농장 주변 소독과 매몰지 울타리 설치 및 악취방지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월 16일 한 양돈농가에서 ASF가 발생해 사육돼지 1900마리를 살처분했다.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