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1세기 인문가치포럼’안동에서 3일간 개최

경북도, ‘21세기 인문가치포럼’안동에서 3일간 개최

기사승인 2021-10-07 14:58:30
(경북도 제공) 2021.10.07.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제8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한국정신문화수도 안동(구름에리조트 일원)에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와 문체부·안동시가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정립시키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문화·예술계, 학계, 종교계, 방송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공유세션, 모색세션, 참여세션, 특별세션 등 4개 세션으로 펼쳐진다.

세션별로는 ▷공유세션 ‘영화콘서트, 공감콘서트, 청춘콘서트, 희망콘서트’ ▷모색세션 ‘퇴계언행록에서 인류위기의 원인과 해법을 찾다’ ▷특별세션 ‘한글의 미래’를 주제로 심도 깊게 논의된다.  

특히 특별 세션에서는 한글날을 기념해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훈민정음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등록자에 한해 현장참석이 가능하고 홈페이지(http://www.adf.kr)와 유튜브(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든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이철우 지사는 “현대사회는 양극화라는 피할 수 없는 문제와 공존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이 삶의 깊이를 더하는 고민과 해법을 모색하고,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값진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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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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