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가 제102회 전국체전 부대행사로 4차 산업혁명의 집합체인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페스티벌을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구미 박정희 체육관 정문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화시스템 UAM모형 전시, 자체개발 드론시연, 드론 DIY, 드론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화시스템이 개발 중인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버터플라이’ 전시모형과 경북도가 자체개발 한 페인팅 드론 및 검사용 드론의 비행퍼포먼스를 관람하면서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드론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어린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을 직접 만들고 조종하는 ‘DIY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완성된 드론은 본인이 가져갈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 신청은 ‘gb-dronefestival’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1일 30개 이내로 운영 한다.
이밖에 드론 시뮬레이션, 드론조종면허 발급 등 참여자들이 직접 드론을 체험하고 배워보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철우 지사는 “드론 페스티벌을 통해 미래 산업을 쉽게 체험하게 함으로써 좋은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사업화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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