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가을꽃 축제 개막…천만송이 국화 향기 '물씬'

인제 가을꽃 축제 개막…천만송이 국화 향기 '물씬'

기사승인 2021-10-09 13:27:23
강원 인제군 제3회 가을꽃 축제가 개막된 지난 8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형형색색 만개한 아름다운 꽃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천만 송이 국화 향연인 강원 인제군 제3회 가을꽃 축제가 개막됐다.

지난 8일 개막돼 24일까지 17일간 대장정에 들어간 이번 축제는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형형색색 국화로 만든 작품들이 선보인다.

용대관광단지 3만253m² 일원에 조성한 가을꽃 정원에는 각종 가을꽃들이 1000만송이 국화와 함께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쁀만 아니라 축제장 주변에는 버들마편초 13만그루, 구절초 10만그루, 코스모스 5만그루가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고 아름다운 가을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알록달록 국화정원은 유명 놀이동산 정원 못지않은 솜씨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솔향 가득한 숲에는 어린이 밧줄 놀이 체험장, 자연 휴식공간이 조성돼 있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아름다운 꽃정원을 따라 걷다보면 울창한 소나무 숲과 주변 인공 연못, 폭포 주변에 조성된 둘레길로 이어져 가을의 정취를 흠뻑 만끽할 수 있다.

개막 첫날인 8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형형색색 만개한 아름다운 꽃길을 걸으며 특별하고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축제장 입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입장객은 1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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