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 국민치유숲 힐링센터 조성된다…3년간 180억 투입

인제에 국민치유숲 힐링센터 조성된다…3년간 180억 투입

기사승인 2021-10-12 11:14:37
인제군청 전경
[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 국민치유숲 힐링센터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12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부지 확보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힐링센터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상남면 하남리 일원 10만4452㎡부지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와 생태환경체험 교육센터 백두대간 자연학교를 조성한다.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에는 한방건강체험관과 숲속 명상치유센터, 친환경 목조 숙박시설(글램핑, 펜션), 곤충형 스토리하우스 등 가족형 휴식·여가공간이 조성돼 다양한 숲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백두대간 자연학교에는 생태환경체험 교육센터와 친환경 숲속교실, 의식동 저수지를 활용한 4계절 놀이터 등이 조성돼 가족단위 테마형 생태환경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은 센터를 중심으로 하늘내린 곤충바이오센터와 산림청에서 추진 중인 송송숲어드벤처, 약수숲길, 백두대간 트레일’사업 등과 연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태체험·교육·힐링 특화 관광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향후 국민치유숲 힐링센터를 거점으로 천혜의 백두대간 자연생태자원을 연계,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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