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양구군에 따르면 지역의 청년들로부터 신청을 접수해 채용을 희망하는 지역 업체에 2년간 최대 90%의 임금을 지원한다.
구직 청년은 양구군에 채용계획을 밝힌 4개 업체 중에서 3순위까지 희망 업체를 방문해 면접 결과에 따라 채용여부 결정이 이뤄진다.
양구군에 정규직 채용계획을 밝힌 업체는 ㈜그린에코스(사무직 1명), 꽃사슴어린이집(보육교사 1명), ㈜다원(생산직 2명), ㈜대암엔지니어링(측량 및 토목설계 1명) 등 4개 업체다.
이를 위해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군청에서 2021년 1월 1일 기준 만 18~39세의 양구군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신청을 접수한다.
양구군에 거주할 예정인 타 지역 거주자는 채용 결정이 통보된 때로부터 1개월 이내에 양구군으로 전입을 완료해야 한다.
조인묵 군수는 "일자리 사업을 통해 가계가 경제적 안정을 이루고, 기업도 정규직 채용으로 가계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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