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 따르면 관내 유치원 6세 어린이(83번)가 지난 26일 검사를 받은 결과 27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어린이는 지난 15일 확진된 어린이(79번)와 같은 유치원에 다니고 있으며 이날 자가격리 해재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다행히 부모와 자녀 등 3명은 음성 결과가 나왔으며 양구군은 이들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로써 지역 유치원발 확진은 모두 4명으로 늘었으며 양구군 누적 확진자는 83명이다.
27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에서는 원주 6명 등 6개 지역에서 총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711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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