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오색물결…가을정취 '물씬'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오색물결…가을정취 '물씬'

기사승인 2021-11-01 14:18:42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1일 강원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의암호가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었다.
[춘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가 단풍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11월 첫날인 1일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오색물결을 이룬 삼악산과 의암호 풍경을 감상하며 겨울정취를 만끽했다.

2015년 착공 6년만인 지난달 8일 개통된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춘천 삼천동과 서면 덕두원리구간 3.6㎞를 연결하는 국내 최장거리를 자랑하고 있다.

케이블 카는 일반 캐빈 46기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기 등 총 66기 캐빈으로 운영되고 있다.케일블카를 타고 오르단 보면 의암호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정상에 오르다 보면 산과 호수를 둘려쌓인 의암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요금은 일반 케이블카는 2만3000원, 바닥을 통해 의암호를 감상할 수 있는 크리스탈 케빈은 2만8000원(성인 기준)으로 춘천시민은 30% 할인된다.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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