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날인 1일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오색물결을 이룬 삼악산과 의암호 풍경을 감상하며 겨울정취를 만끽했다.
2015년 착공 6년만인 지난달 8일 개통된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춘천 삼천동과 서면 덕두원리구간 3.6㎞를 연결하는 국내 최장거리를 자랑하고 있다.
케이블 카는 일반 캐빈 46기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기 등 총 66기 캐빈으로 운영되고 있다.케일블카를 타고 오르단 보면 의암호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정상에 오르다 보면 산과 호수를 둘려쌓인 의암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요금은 일반 케이블카는 2만3000원, 바닥을 통해 의암호를 감상할 수 있는 크리스탈 케빈은 2만8000원(성인 기준)으로 춘천시민은 3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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