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 경북도가 1일 도청에서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과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재평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업무협약은 ▲새마을운동을 포함 박정희 대통령 업적 관련 연구·개발 및 추진 상호 협력 ▲새마을운동 등 박정희 대통령 관련 온·오프라인 업무협력 ▲양 기관의 주요 시설사용 편의 제공 및 행사 참석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좌승희 기념재단 이사장은 “경북도와 업무협약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박정희 대통령의 치적에 대한 올바른 평가가 내려지는 전환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기념재단은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생가 보존 및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내년부터 기념재단과 공동으로 경북을 새마을운동과 연계해 소개하는 지역탐방 프로그램인 새마을운동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입체적 패널, 사진, 영상 등으로 소개하는 ‘새마을운동 특별기획전’도 매월 추진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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