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지역 유치원서 1주일만에 코로나19 확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양구군에 따르면 관내 유치원 5세 어린이(84번)가 지난 3일 검사를 받은 결과 4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어린이는 지난 15일 확진된 어린이(83번)와 같은 유치원에 다니고 있으며 이날 검사에서 확진됐다.

다행히 부모는 음성 결과가 나왔으며 양구군은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로써 지역 유치원발 확진은 모두 5명으로 늘었으며 양구군 누적 확진자는 84명이다.

4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에서는 춘천과 홍천 각 4명, 고성 3명, 철원 2명 등 6개 지역에서 총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732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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