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민방위 유공 정부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그간 민방위 자원편성, 교육훈련, 장비관리, 비상대피서설 및 급수시설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상시 상황 발생에 대비해 왔다.
특히 접경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2013년부터 5개년 계획을 수립, 상황발생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과 직결되는 화생방 방독면 확보에 주력했다.
그 결과 전 군민에게 지급할 수 있는 방독면을 보유하게 됐으며 전국 지체체 중에서도 최고의 방독면 확보율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둬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명수 안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주민들이 각종 재난으로 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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