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소상공인 등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상생 문화·관광 마케팅을 통한 관광객 유치, 군민의 편익과 삶의 질 향상 등에 초점을 맞춰 각종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이 마련한 시책은 보건, 지역경제, 문화관광, 주민편익, 기타 등 각 분야별 29개 시책으로, 신규 시책 16개와 개선 시책은 13개이며, 이를 위한 사업비는 약 28억원이다.
예방접종센터는 당초 이달까지만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12월까지 운영을 연장해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군비 18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100만 원씩 제2차 소상공인 긴급 경영지원금을 지원하낟.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지방소득세, 주민세(사업소분), 취득세 등의 세금 납부기한을 연장해줄 뿐만 아니라 세무조사도 가급적 유예키로 했다.
또 현재 초·중·고등학생으로 한정된 농촌체험을 가족 체류형 패키지 프로그램의 개발로 활성화하고, 광역 시티투어 운영도 허용인원 확대 추이를 지켜보면서 재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신규공무원 투어를 하면서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하고, 위드 코로나 관련 홍보내용을 전광판에 우선적으로 노출하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낟.
21사단 신병교육대 입·퇴소식에는 와플과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상가번영회 봉사활동도 재개할 예정이다.
조인묵 군수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방역과 경제의 조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편익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위드 코로나를 위한 지속적인 개편에 대비해 신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