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 초등학교 확진과 관련해 벌인 전수조사(전교생, 교직원 등) 대상 965명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2명(93~94번)이 증상발현 등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오전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10일 오전부터 해당 초등학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94번 확진자 가족 A씨(95번)과 같은 학교 B군(96번)이 확진됐다.
이에 해당 학교는 11일부터 17일까지, 모든 학생과 교직원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전교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바단다"며 "발열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시 이동을 자제하고 즉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