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안동시에 따르면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1일 위드코로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늘어 14일간 4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동선 중 점심 시간대 공무원이 대거 몰리는 곳이 역학조사에서 발견됐다.
시는 신안동 소재 식당 등 시청 인근 식당을 점심 시간대 다년간 시민의 코로나19 검사를 재난문자를 통해 독려 중이다.
앞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자 브리핑을 열고 “어린이집, 중학교, 고등학교, 의료기관, 개별 직장 등 예상치 못한 다양한 장소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자칫 지역 내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확산할 수도 있는 중대한 위기 국면”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