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19 감염 계속..위드코로나 후 40여 명 확진

안동시, 코로나19 감염 계속..위드코로나 후 40여 명 확진

기사승인 2021-11-14 10:19:45
자료사진. (쿠키뉴스 DB) 2021.11.14
경북 안동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른다. 앞서 지난 12일 1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14일 안동시에 따르면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1일 위드코로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늘어 14일간 4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동선 중 점심 시간대 공무원이 대거 몰리는 곳이 역학조사에서 발견됐다.

시는 신안동 소재 식당 등 시청 인근 식당을 점심 시간대 다년간 시민의 코로나19 검사를 재난문자를 통해 독려 중이다.

앞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자 브리핑을 열고 “어린이집, 중학교, 고등학교, 의료기관, 개별 직장 등 예상치 못한 다양한 장소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자칫 지역 내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확산할 수도 있는 중대한 위기 국면”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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