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역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이 미국 현지반응에 힘입어 다시 한번 수출항로에 올랐다. 이는 지난 8월 첫 수출길에 나선지 석달만이다.
이날 케이푸드글로벌마케팅협동조합의 황태떡국, 잡곡, 생칡즙 등 한화 3700만원 상당의 제품들이 미국으로 수출됐다.
이번 수출되는 황태떡국, 현미, 찰흙미 등은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들로 미국 현지에서도 반응이 좋아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병용 이사장은 "지역 농·특산품은 다양하고 품질 좋은 제품으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