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 따르면 수도권서 가족과 함께 양구를 방문한 7세 어린이(91번)가 지난 14일 검사를 받은 결과 15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4일 관내 60대 남성(90번)이 검사결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 남성은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8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양구군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양구군은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에서는 춘천 12명, 철원 5명, 원주 3명 등 등 8개 지역에서 총 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7671명으로 늘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