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 따르면 최근 양양 쏠비치 양양리조트에서 열린 2021년 강원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노력상을 수상했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치매관리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의 사업을 평가하고, 상호 정보교환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구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 기획, 치매안심센터 역량 강화, 치매환자 지원 사업, 치매 예방관리 사업, 가족 지원 및 인식개선 사업 등 5개 사업을 평가지표로 한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양구군은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봉사활동 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치매환자 안전관리 서비스(인식표, 배회감지기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부터 양구군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각종 사업과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양구군의 치매유병률은 11.95%로 강원지역 치매유병률 10.16%보다 높게 나타났다
조인묵 군수는 "2025년까지 치매유병률을 10% 이하로 낮출 수 있도록 치매예방 사업에 주력해 치매 없는 건강한 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