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방역 의무화 대상 시설인 위생업소에 방역물품을 지원해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하고 영업제한·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지역 내 위생업소 10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숙박업소, 이·미용업소, 목욕장업, 세탁업) 925곳에 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 살균소독제로 구성된 ‘방역꾸러미’를 배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한 위생업소에 감사하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찾을 수 있도록 방역꾸러미 물품을 활용해 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