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자가격리 중이던 주민 4명(395~398번)이 검사를 받은 결과 24일 오전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추가접촉자 및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60대가 최초 확진된 이후 같은 호프집을 이용한 3명을 감염되는 등 지금까지 모두 76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98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들에 대한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11시 기준 도내에서는 원주 26명, 춘천 8명, 속초 5명, 철원 4명, 화천과 양구 각 2명 등 11개 지역에서 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8260명으로 늘었다.
철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