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 내년 군정운영 방향 밝혀

김학동 예천군수, 내년 군정운영 방향 밝혀

기사승인 2021-11-24 15:09:23
김학동 예천군수가 군의회에 내년 예산안을 제출하고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2021.11.24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가 군의회에 내년 예산안을 제출하고 체류형 관광지 개발과 복지 정책 등이 담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24일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날 제2농공단지 뿐 아니라 군유지를 활용한 유망기업 투자유치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명소 회룡포와 삼강문화단지를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지를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원도심 활성화 및 신도시와 상생발전으로 도농복합도시를 만들어 군민 모두가 잘사는 복지예천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7대 군정 역점시책은 ▲ 원도심 도시 경쟁력 강화 ▲ 어린이·여성친화적 명품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농업소득 증대 ▲ 군민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및 인재양성 교육 지원 ▲ 역사, 문화, 예술도시에 걸맞은 관광자원 개발 ▲ 공격적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 군민 참여, 공감행정 실현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내년도 군정 운영을 위해 군 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은 올해보다 12.29% 늘어난 5858억 원”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 발전, 민선7기 공약추진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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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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